고창경찰서에서는 지난 2일 여경의 날을 맞아 서장실에서 수사과장을 비롯한 여경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오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경으로서 경찰조직에서 겪는 여러 고충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송미영 수사과장은 “도내 최초 여경 수사과장인 만큼 남다른 책임감을 느끼며, 후배 여경들이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선문 서장은 “경찰조직에 여성으로서 투신하여 근무하는 것이 쉬운 길은 아니지만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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