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음면 출신인 김보선(22·전북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선수가 10월 30일(토)부터 11월 2일(화)까지 경북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세계대학승마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19개국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생스포츠연맹(FISU)이 세계 대학생의 화합과 우정, 스포츠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한국이 두 번째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승마대회이다.
김 선수는 12~15개의 다양한 장애물을 말과 사람이 일정한 시간 내에 뛰어넘은 ‘장애물비월경기’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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