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 골프장
성당에 잘 나오지 않는 친구 : 「신부님, 하늘 나라에도 골프장이 있을까요?」 신부님 :「그 점은 모르고 있었는데 내가 교황님께 여쭈어 보고 알려 주겠소.」 (얼마 후) 신부님 :「아, 자네 마침 잘 만났네. 그렇지 않아도 찾고 있었는데 희소식과 q;소식이 한 가지씩 있지. 하늘나라에는 골프장이 많다네. 훼어훼이는 쭈욱 뻗어 펼쳐져 나갔고, 그린은 바단처럼 곱다는구만. 또 어두워지는 법이 없으니 자네는 24시간 계속 골프를 칠 수도 있지.」 성당에 잘 나오지 않는 친구 :「거 정말 통쾌한 일이군요. 그런데 슬픈 소식은 뭡니까?」 신부님 :「자네 티 오프 시간이 내일 아침 9시 12분으로 되어있더군.」
나는 속이지 않는다
자기가 골프에는 천성적으로 부족한 인간임을 알면서도 골프를 끊어버리는 사람은 없다. 자기보다 잘 못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왜 자기만 밀려나? 계속 치면서 향상을 봐야지 하는 이유이다. 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수년간 계속 연습하며 전심전력 공을 들이는 길과, 또 하나는 간단하게 점수 속이는 길이다. 점수 속이는 길을 택했다면 우선 점수 속이는 것이 더럽고, 치사하고,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라는 믿음부터 가져야 한다. 긍정적인 태도로서 오히려 속이는 것이 옳다고 믿어야 괸다. ①「나는 속이지 않는다.」는 사람이 정말 속이는 사람이다. ②골프 채건 복장이건 비싼 것 쓰는 사람일수록 그 돈 빼기 위하여 더 잘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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