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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일기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24일(수) 13:3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돈이 아닌 행복

                                       김은경

   

 오늘은 교회에 가기 위해서 고창에 나갔다. 예배가 끝난 뒤 마트로 간 나는 1500원을 가지고 사고 싶은 것을 사기로 했다.
 그 때, 4살 막내 은지가 초콜릿 한 개를 덥석 집더니, 포장비닐을 뜯고, 초콜릿을 쩝쩝쩝 먹고 있었다. ‘헉!’ 엄마께서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휴~,, 에이,, 모르겠다.’
 결국, 내가 계산을 했다. 은지 초콜렛을 사고 나니 460원만 남았다.
 ‘에고,, 적어도 500원은 있어야 할텐데...’ 결국 나는 돈이 부족해서 작은 초콜릿 한개만 사게 되었다. 바로 옆에서 은지가 즐거운 듯 쪽쪽 초콜릿을 빨아먹고 있었다. 먹고 싶은 것을 사진 못했지만 엄마대신 초콜릿을 사 주어서 은지의 즐거운 표정을 보니, 나도 즐거웠다.
 나중에 돌아오신 이렇게 나와 동생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시는 엄마의 얼굴도 흐뭇해 보이셨다.

 

부모님의 하루

                                         박송희

   
 오늘 선생님께 일기주제로 “부모님의 하루”를 받았다. 그 주제를 받은 후로 계속 생각해 보았다. 항상 웃어주는 우리 가족들은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얼마나 힘든 일을 하시는지 생각해 보았다.
 먼저 우리 아빠는 바쁜 아침 출근 준비로 항상 바쁘지만, 친절하게 나를 학교 앞까지 데려다 주신다. 가끔 짜증나는 일도 있을텐데 참고 일을 하신다. 아빠는 현대자동차 사업때에도 렌트카에서도 항상 웃으며 손님을 만나신다. 엄마께서는 바쁘게 아침을 준비하시고, 힘들게 새벽까지 일을 하신다.
 항상 웃어주시지만 너무 힘이 든 부모님이셨다. 많은 것을 느꼈다. 나도 커서 참는 버릇이 있어야겠다고 부모님이 참 애쓰신다고 말이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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