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군수‧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고창에도 본격적인 선거열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군수 및 군의원 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21일에는 박우정(65) 유일환경건설(주) 대표, 성호익(55) 고창군의회 전 군의장, 정원환(53) 고창국화축제 위원장이, 다음날인 22일에는 박세근 한국예총 고창지회장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군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강수 현 군수는 아직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기초의원들도 이에 뒤질세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가선거구는 김진갑(50‧고창), 조규철(43‧아산), 김종호(55‧고창), 박래환(51‧고창), 조민규(43‧고창)이 등록을 했으며, 나선거구는 윤영식(52‧심원), 최인규(57‧흥덕), 오덕상(54‧흥덕), 이윤진(54‧성내), 장세영(60‧부안), 천남해(66‧흥덕)가 등록을 마쳤다. 또한 다선거구에는 김영재(60‧공음), 정길묵(51‧성송), 김범진(47‧대산), 오시중(60‧대산), 김갑성(67‧대산), 임정호(51‧공음), 정영진(52‧성송)이 등록을 했으며, 라선거구는 이만우(55‧해리), 차남준(52‧무장), 김기현(50‧상하), 김정강(46‧무장)이 등록을 마쳤다.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일찌감치 선관위 등록을 시작했다. 1지구에는 박흥렬(51‧고창), 이호근(44‧부안), 임동규(65‧고창)가 등록을 끝냈으며, 2지구에는 오교만(55‧고창), 오균호(64‧해리), 정후영(57‧고수), 최석기(63‧공음)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 27일까지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군수 예비후보는 4명으로 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군의원 예비후보는 총 22명중 가선거구(고창‧신림‧아산)가 5명으로 1.7:1, 나선거구(부안‧성내‧심원‧흥덕)가 6명으로 3.0:1, 다선거구(고수‧공음‧대산‧성송) 7명으로 3.5:1, 라선거구(무장‧상하‧해리)가 4명으로 2.0: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각 선거구마다 2명의 군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도의원 예비후보는 총 7명이며 1지구(고창‧아산‧신림‧심원‧흥덕‧성내‧부안)가 3명으로 3.0:1, 2지구(고수‧공음‧성송‧대산‧무장‧상하‧해리)가 4명으로 4.0: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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