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교육·청소년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초등단위 첫 교장공모제 앞둬
고수초, 흥덕초 가지정 학교로 선정… 고수초 교장공모제 신청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9일(월) 11:2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지역 초등학교 처음으로 교장공모제가 고수초등학교 등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8월말 정년퇴임 등을 앞둔 교장결원 예정학교(768개교) 중 430개 학교(56%)에서 교장공모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국·공립 초·중등학교에서 교장결원 예정학교 50% 이상을, 교장자격증 소지자 대상의 초빙형 공모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전북교육청 김영주 장학사는 “전북의 경우 초빙형 공모제로 28개 학교를 배정받았다. 고창은 2개교(고수초, 흥덕초)가 가(假, 임시) 지정 학교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미 각 학교에 세부시행 계획이 통보됐고, 각 학교 운영위에서 심의 과정을 거친 후, 학교장이 교육청에 15일까지 신청할 경우 이번 2학기부터 교장공모제는 시행된다. 하지만, 담당 장학사는 “가지정 학교가 신청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종 접수 결과를 두고 신청 학교가 미달일 경우, 도교육청에서 직권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고창교육청은 “고창에서는 2009년 해리중학교, 2010년 3월에 신림중학교, 성내중학교 등이 교장공모제를 시행했지만, 초등단위에 시행된다면 이번이 첫 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가지정된 고수초등학교는 13일(화) 운영위원회를 거쳐 교장공모제를 신청하기로 했고, 흥덕초등학교는 이번에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두 학교의 진행 추이에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장 진급을 앞둔 일부 교감은 “그간 몇 십년간 고생하며 준비해 왔다. 이제 교장 발령을 코앞에 뒀는데, 새삼 공개경쟁을 해야 하나. 허탈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일부 학부모는 “학생이 계속 줄어드는 농촌학교 현실에서, 참신한 계획으로 변화를 이끌어갈 열성있는 교장선생님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임용되는 공모교장의 임기는 2010년 9월 1일부터 2014년 8월말까지 4년간이다. 공모교장 대상은, 임용예정일 기준 4년간 교장 재임이 가능한 교육공무원으로, 교장자격증 소지자(임용예정일 기준 교장자격증 취득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단 교장에 처음 임용되는 경우,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 4년 미만인 자도 예외적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윤종호 기자

윤종호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