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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는 4월, 때아닌 ‘눈’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9일(월)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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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한 4월 중순에, 갑작스런 눈이 내렸다. 고창기상대 이강호 통보관은 “우리나라 상공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고, 고창지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가 불안정하여 눈이 내렸다. 지난 14일(수) 오후 4시경 진눈깨비로 시작해, 눈으로 변한 뒤 저녁 8시경까지 내렸다. 인근 시군단위와 비교해 최대치인 0.8cm가 쌓였다. 기상대가 재작년에 신설된 관계로 이전 자료가 없지만, 30년간 조사된 타 시군을 참고해 보았을 때, 4월 달 이후 눈이 내린 경우는 전주, 군산 각 2일씩 있다. 통상적으로 볼 때 흔하지 않은 일이다. 고창은 작년 3월 3일이 마지막이었고, 올해는 작년에 비해 43일 늦게 눈이 내렸다”라고 밝혔다. 눈이 일부 녹은 15일 아침, 벚꽃이 활짝 핀 아산초등학교 모습이다. ▶ 아산초 관련기사 5면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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