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다음달 초, 군의장단 선출 예정
의장단 선출방식, 교황식이냐 입후보방식이냐 … 의원들 의지에 달려있어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28일(월) 16:4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다음달 임시회를 통해 8일(목) 의장·부의장, 9일(금) 상임위원장(운영, 행정자치, 산업건설)이 선출될 예정이다.

 하지만 의장단 선출방식과 관련해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전북참여연대) 등은 시군단위의회에도 전북도의회, 전주시의회 처럼, 기존 교황선출방식을 투명한 입후보방식으로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참여연대는 지난 21일 논평을 통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양 날개가 되어 균형 있는 살림을 해야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수장인 의장단 선출부터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집행부가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을 세우듯이 지방의회도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기 위한 활동계획이 필요하다.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후보의 정견과 정책 속에 이러한 계획이 발표돼야 하고, 합리적으로 진정성 있는 후보가 의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입후보 방식의 필요성을 개진했다.

 이런 논평과 맞물려 일부 지자체의 경우 회의규칙을 개정해 의장단 선출을 개방형으로 검토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가까운 예로, 전주시의회도 기존 교황식 선출방식을 버리고 후보등록과 10분 정견발표를 하는 개방형 선출방식으로 바꿨다.

 특히 고창군은 5대 후반기 군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기반한 계파간 세력다툼 끝에 의회가 공회전한 사례도 있어, 그 필요성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장세영 의원은 “회의규칙에 의장단 선출방식이 규정되어 있지만, 지방의회의 기본은 의원합의에 있다. 의장단을 선출하는 첫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를 통해 동료의원 과반수이상의 공감대를 얻는다면 가능하다”며 구체적인 조언까지 하고 있다.

 따라서, 6대 군의장단 선출을 교황식이냐, 입후보자방식이냐의 결정은, 결국 6대 의원들의 선택과 의지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상현 기자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