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개봉됐던 영화 로빈후드(Robin Hood)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오는 7월 8일(목)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각각 상영된다. ‘글래디에이터’의 감독(리들리 스콧)과 주연(러셀 크로우)이 함께하는 로빈 후드는 상영시간 140분에 15세 이상 관람가로, 성인 3천원, 학생 2천원이다. 문의는 560-2321
주요 줄거리, 왕의 충성스러운 군인에서 왕의 반역자로. 그리고 세상의 영웅이 된 남자 로빈후드. 13세기 영국. 평민 출신이지만 뛰어난 활실력을 가진 로빈후드는 리처드 왕의 용병으로 프랑스 전투에서 대활약을 펼쳐 왕의 신임을 받지만, 전투 중 리처드 왕이 전사한다. 리처드 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존 왕은 폭력적이고 탐욕적인 통치로 오랜 전쟁 후유증을 앓는 영국을 더욱 피폐하게 만든다. 국민들은 가난과 폭정에 시달리고 영국에는 모든 자유가 사라진 것.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온 로빈후드는 이 모든 참담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유를 위해 왕권에 도전하다 처형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료들과 함께 부패한 존 왕에 맞서게 되는데… (로빈 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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