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에서,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
고창 갯벌, 순천만과 비교되는 생태관광지로 개발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12일(월) 17:3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에서 제3회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가 지난 8일(목)부터 2박 3일간 선운산 관광호텔 및 사등문화마을에서 진행됐다. 이 날 개회식에는 이강수 군수, 서병규 해양환경정책관(국토해양부), 이용우 이사장(해양환경관리공단), 지자체 해양보호구역 담당자, 지역주민협의체, 연구기관, 환경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보호구역이란 해양생태계나 경관이 특별히 보전할 필요성이 있어 국가 또는 지자체가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구역을 의미한다.

 대회 첫날은 고창·무안·순천·서천·부안·진도갯벌과 오륙도주변해역, 신두리사구해역, 제주도 문섬 등 9곳의 해양보호구역관리 사례 발표가 있었고, ‘해양보호구역 관리 평가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해 이나무 과장(해양환경관리공단)이 발제하고, 어민대표·지자체·환경단체·전문가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둘째 날은 연안습지보호지역 지정의 필요성과 절차, 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또, ‘현행법제상 정부와 공동체의 협력방안’과 ‘미국 해양보호구역 관리 사례’ 등에 관한 특강 등이 있었다.

 셋째 날은 참가자들이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사등 문화역사마을과 만돌어촌 갯벌체험마을을 탐방한 뒤 삼양사 염전 등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둘째 날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한 나남근 계장(고창군청 해양수산과)은 “지자체의 경우 지도자의 의지가 중요하다. 고창은 군수가 갯벌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의지가 강해, 5~10년의 계획을 갖고 추진한다면, 우리나라 최고인 순천만과 비교될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고, 특히 고창갯벌은 생태적으로 다양한 가치와 기능, 독특한 자연경관, 멸종 위기종 등의 다양한 서식처로, 보존가치가 뛰어나 람사르 습지와 세계자연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특히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45.5㎢의 면적 중 고창군 갯벌이 40.6㎢(약 1,230만평)으로 우리나라 람사르습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고 한다.                 

윤종호 기자

윤종호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