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 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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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일)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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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 군수를) 제명하라, 군 의회는 이 군수와 박 의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강력 조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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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동당 전북 여성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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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월), 도경찰청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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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와 박 의원은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라, 민주당은 이 군수와 박 의원을 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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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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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화), 전주MBC 등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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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판단을) 수긍할 수 없지만, 국가인권위 권고결정은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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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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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수), 군의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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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한다. 지금 언론 등의 내용은 너무나 과장됐다. (국가인권위 결정은) 장차 생각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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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의 ‘성희롱 사실 인정과 4가지 권고결정(20일)’ 이후, 관련 당사자와 단체 등의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표 참조).
한편 이렇게 들끓는 여론속에서 지난 19일 민주당 중앙당의 전격 재조사 결과가 26일(목) 민주당 윤리위원회에 보고됐지만, 이강수 군수의 불참으로 그 최종판단은 다음회의로 연기됐다.
민주당 윤리위 관계자는 27일(금) 전화통화에서. “윤리위는 이번 ‘성희롱’ 건에 대해 (이 군수에게) 직접 소명할 기회를 주기 위해, 참석한 상태에서 회의를 진행하려했다. 하지만 기존일정 등을 이유로 (이 군수가) 불참사유서를 보내왔고, 의도적인 불참이 아니라고 판단해 다음 회의에서 (징계여부를) 판단키로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9월 초경 있을 다음 회의에는, 비록 당원은 아니지만 박현규 전 의장, K 양의 출석도 함께 요구했다고 한다.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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