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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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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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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고창군민의 장’으로 유기상(애향장·왼쪽)·정몽석(산업근로장·오른쪽) 씨가 각각 선정됐다. 지난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48회 고창군민의 날을 맞아 ‘고창군민의 장’ 심사위를 갖고 애향장과 산업근로장 대상자를 선정했다. 오는 16일 ‘제48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창군민의 장’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애향장을 수상하게 된 유기상(54) 익산시 부시장은 고창읍 출신으로 전북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 시절에 무장읍성·선운사 문화재 복원, 신재효 고택·인촌 생가·황윤석 생가·백관수 고택 정비 등 74건 154억8400만원 상당의 고창문화재를 보수·정비했다. 또한 문화의 전당, 고창체육관 건립 등 지역관광자원 개발을 비롯해 지역체육발전에도 열정을 보였다.
산업근로장을 수상하게 된 정몽석(52) 씨는 2008년 10월 흥덕산업단지 내 용접재료 생산공장인 현대종합금속(주)를 건립해 2008년 32억원, 2009년 2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역주민 100여명을 고용했으며 2012년까지 월 2만톤의 용접재료 생산공장과 설비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 고용 및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고창캠퍼스와도 산학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2억달러 수출탑도 수상해 지역의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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