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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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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8일 고창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된, 윤리특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자 오덕상 의원을 지난 5일(화) 군의회에서 만났다.
▲윤리특위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발의 이후 2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절차를 밟고 있다. (박현규 의원에게) 공문을 통해 소명토록 요구했고, 정해진 기한 등이 있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언제쯤 결과가 나오나? 다음 주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조례에 근거해 경고, 공개사과, 30일 이내의 업무정지, 제명 등 4가지 징계 수위를 놓고, 윤리특위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
▲이강수 군수는 어떻게 되나? (박현규) 의원과 달리 행정의 대표(이강수 군수)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조례나 규칙이 없다. 자의든 타의든,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하라는 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박현규 의원은 또 다른 고소 건도 있다고 하는데? K양 (성희롱) 사건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문에 근거해 판단하겠지만, 그 외 (C 씨 지난 9월초, 정읍검찰청에 박현규 의원 성추행으로 고소) 건은 아직 어떤 조치를 취할 근거가 없다. 이런저런 설만 갖고 판단할 수 없지 않겠나.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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