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소개한다면 1958년 대산면 지석리에서 태어났다.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다. 1977년 8월 16일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04년 심원면장, 2006년 대산면장, 2008년 재난안전관리과장을 맡았다. 지난 9월 15일자 행정지원과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행정지원과의 주요 업무는 행정지원과는 행정지원담당, 인사담당, 군정홍보담당, 정보통신담당에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행정지원담당은 행사 의전 지원과 기반행정(마을행정) 등을 맡고 있고, 인사담당은 행정조직·정원관리·공무원 교육업무 등을 추진한다. 군정홍보담당은 군정홍보를 종합적으로 기획하여 신문·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며, 정보통신담당은 행정정보시스템과 정보보안 및 주민정보화 교육 등을 담당한다.
행정지원과의 현안 사업은 행정지원과는 지원부서다. 현안사업이라기보다는 주요사업을 6가지 정도로 압축해 볼 수 있다. 첫째, 주민자치센터 8개소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군비가 배정되면 주민자치센터가 없는 흥덕·성내·상하면 중에서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올해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를 12개소 26대를 설치했는데, 앞으로도 늘여갈 방침이다. 셋째, 공무원의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넷째, 고창군의 다양한 정보와 찬란한 역사문화 등 고창군 대외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강남터미널, 옥외전광판 등을 이용하고 있다. 다섯째, 다양한 군정소식을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군정소식지를 매월 8만부 발간·배부하고 있다. 여섯째, 내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컴퓨터 150여대를 교체하고 필수 소프트웨어를 구입한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고창군의 심장부, 조금만 소홀하면 조직과 지역이 그대로 멈춰버리는 곳, 바로 이곳이 행정지원과라 생각한다. 한마디로 행정지원과는 고창군 조직관리와 군민들을 군정에 참여시켜 지역발전까지 이끌어 내는 ‘고창군 희망에너지 충전소’이다. 특히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군의 발전상과 찬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4계절 축제 등을 여러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 지역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은 군민의 건전한 사고와 군정에의 참여 그리고 열정이라 생각한다. 전 군민이 군정을 100% 만족할 수는 없다. 내 의견과 다르고 내게 이익이 없다고하여 배척하기 보다는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한다. 6만여 군민과 7백여 공직자에게 희망을 주고 에너지를 주는 ‘희망에너지 충전소’ 역할을 다하겠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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