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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의원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0월 15일(금)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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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창골프클러스터 조성사업 미추진에 대한 지역주민 보상대책이 있나?
답변: 고창군과 (주)고창골프클러스터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이 어려워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개발사업자의 자금사정이 호전되고, 투자자의 참여 및 금융기관이 안정된다면, 다시한번 추진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업추진 시 특별한 행정규제는 하지 않았으나, 주민숙원사업 등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검토하여, 해당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2. 동리 신재효 선생 묘소, 진입로 설치가 필요하다.
답변: 2006년 일부구간 시행했고, 토지주와 잘 협의되면 나머지 미개설구간(90미터)도 사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 

3. 진채선 명창 생가 복원이 필요.
답변: 생가복원을 위한 고증자료가 전무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생가터의 관리와 안내판 정비로 소금전시관, 갯벌체험장 등과 연계하여 진채선 선생 생가터 관광자원화에 노력하겠다.

4. 국창 김소희 선생 추모비를 판소리박물관 주변으로 이전하는 것은 어떠한 지?
답변: 대상지의 주변여건, 상징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도록 하겠다.

5. 애국지사 박도경 선생 추모비가 방치되고 있는데?
답변: 박도경 선생의 업적과 군민의 애국심 함양을 위해서 2011년 추모비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족 및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새마을공원 등 적정한 장소에 이전토록 하겠다.

6. 동학농민혁명유족회가 내년부터 무장기포일인 4월 25일을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정했으며, 기념식은 서울에서 치러진다. 기념식을 무장에서 치를 수 있는 복안은 있는가?
답변: 내년 동학농민혁명기념식은 고창에서 4월 24일 출정식을 하고, 4월 25일 서울에서 각계 인사를 초청하여 기념식을 할 예정이다. 유족회, 기념사업회, 기념재단과 협조해 전국적인 규모로 기념식을 개최해 무장기포일이 국가기념일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사전 분위기 조성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7. 조산제 둑 높임공사에서 주민의견을 반영해 생태공원을 5만평 정도로 규모있게 만들어 관광자원화할 의향은 없는 지?
답변: 생태공원 조성은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한 사항을 기본조사에 반영하였으나,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으며, 사전설명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8. 고수면 은사지구에 자연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한 용역이 필요하다.
답변: 단풍과 편백 등 생태테마파크 사업을 기초생활권 연계사업에 반영했으며, 2011년도에 은사지구 식생조사를 실시하고,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겠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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