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고창군의회 첫 정례회가 지난 4일부터 15일(금)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6대의회 첫 군정질의와 답변이 있었고, 기획예산실 등 4개 실과의 업무보고와 2009회계년도 결산승인 및 예결특위 구성 및 위원장 선임 등이 있었다. 오늘 15일(금)은 폐회를 앞두고 지난달 8일 ‘K양 성희롱사건’과 관련해 구성된 윤리특위의 논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7일(목) 조규철 의원 등 5명의 초선의원이 지역현안에 대해 40개 항목의 군정질의를 했고, 13일(수) 이강수 군수는 본회의장에서 이에 대한 답변을 했다.
오는 11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호 의원이, 간사에 윤영식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위원으로 모든 의원이 참여한다고 한다.
지난 11일(월)에는 기획예산실과 행정지원과, 12일(화)에는 주민생활지원과와 재무과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기획예산실 업무보고에서 임정호 의원 등은 계약직·일용직 직원의 채용기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고, 주민생활지원과의 업무보고에서 윤영식 의원 등은 “분만 산부인과도 없는 지역에서 출산장려 사업은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하자, 김영춘 과장은 “확인하고 보건소 등에 설치할 것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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