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 22일(금) 양일간 ‘2010 전북 장애인 체육대회’가 고창 공설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주관해, 21일은 일반체육행사로 총 13개 종목(육상, 좌식배구, 역도, 수영, 테니스, 파크골프,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탁구, 사격, 골볼) 중 5개 종목(육상, 골볼, 배드민턴, 탁구, 배구)이 고창군에서 개최됐다.
22일은 문화체육행사로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줄다리기, 팔씨름, 고리걸기, 전자다트, 노래자랑 5개 종목이 열린다.
고창군은 일반체육 2종목(배드민턴, 좌식배구), 문화체육 5개 종목에 215명의 선수, 임원 및 응원단이 참가했다. 군은 열정 가득한 장애인들의 체육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 대회를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에 더 많은 관심과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0 전북 장애인체육대회 이후 오는 25일에서 27일 까지 3일간 고창군일원에서 제4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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