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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민회(회장 신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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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산면민의 날이 오는 31일(일), 대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그동안 면의 규모에 비해 면민의 날이 없었던 대산면은 올 7월 면민들의 화합과 면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30개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대산면민회(회장 신종원)를 구성하고, 농사가 마무리되는 10월말을 면민의 날로 정해 오는 31일 첫 행사를 갖기로 했다.
신종원 초대면민회장(사진)은 “대산면은 면의 규모에 비해 그동안 면민의 날이 제정되어 있지 않아 타 면에서 면민회가 열릴 때마다 부러움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대산면민의 화합을 이루고, 면민회가 갈수록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면민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재정이 탄탄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기금마련을 진행하고 있다. 면민들과 출향인들의 많은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면민의 날 행사로는 농악놀이, 문화예술행사, 기념식, 민속경기, 노래 자랑 및 행운권추첨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처음으로 시행되는 면민의 장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면민의 장 중 애향장엔 재경대산면민회 전직 회장을 지내면서 고향주민들과 가교역할을 하고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온 김영돈 씨가 애향장에, 애향회장을 5년간 재직하면서 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하고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면을 위해 솔선수범한 한상옥 씨(성남리)가 공로장에,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 봉양과 시동생 등을 키워온 효부 탁경숙 씨(연동리)가 효열장에 각각 선정됐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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