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교육·청소년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 초·중등 6개 학교, 혁신학교 신청
가평초, 대산초, 영선중, 고창북중, 영선고, 강호항공고                              20일(수) 설명회…11월 22일(월) 최종 선정키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0월 22일(금) 11:3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고창지역 6개 학교, 가평초(교장 김기홍), 대산초(교장 강주원), 영선중(교장 임윤채), 고창북중(교장 김은식), 영선고(교장 이희철), 강호항공고(교장 강인숙)가 혁신학교 희망서를 제출했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27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90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지난 18일(월)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수)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설명회를 가졌고, 11월 22일경에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우선 10개교를 지정하고 내년 하반기 5개교를 추가 지정하는 등 2014년까지 혁신학교를 100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혁신학교는 김승환 교육감이 공교육 살리기 차원에서 내놓은 선거공약사업이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게 기본 취지다. 혁신학교로 지정되면, 교사 초빙권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자율 권한을 갖는다.

 혁신학교는 일단 지정을 받으면 4년간 운영된다. 학교의 소재지나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전원형·도시형·미래형·대안형 등 4가지를 기본 모델로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들 혁신학교에 1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한다.

 하지만 “혁신학교가 이름만 바꾼 연구학교처럼 변질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는 상존하고 있다. 이제는 혁신학교의 모델이 되어버린 남한산초(경기도 광주시)의 한 교사는 “만약 이런 학교를 공문과 제도로 만들려 했으면 훨씬 쉽게 그리고 많이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 돈이 얼마나 투입되는가 이런 게 중요한 것이 아니더라. 결국 교사, 교장, 학부모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어떤 제도든지 얼마의 돈이 들어가든지와 상관없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열린 설명회에서 이옥형 삼우초(전라북도 완주군) 교사는 혁신학교의 시작을 “우리 모두가 바뀌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학교의 여러 어려움과 한계를 솔직하게 꺼내놓고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며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아야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새로움이고 혁신”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