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지역·단체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동학농민혁명의 횃불을 다시 밝힌다”
무장읍성축제, 11월 5일(금) 무장관아와 읍성 일원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0월 29일(금) 12:4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가 오는 11월 5일(금) 무장관아와 무장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창군의회·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무장면기관사회단체·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한다.

 

무장읍성 무혈입성 재현(13:30~14:20)
 농민군은 읍면당 15명씩 210명과 영선고 60명, 합해 270명으로 구성된다. 무장시장에 있을 전봉준 장군 부대는 이강수 군수, 면사무소에 있을 손화중 장군 부대는 봉필운 위원장, 만화리 방면에 있을 김개남 장군 부대는 이만우 군의장을 장수로 각각 90명의 농민군으로 구성된다. 관군은 영선고 20명과 기획사 20명, 합해 40명으로 구성된다.

 선운산농협(무장) 주차장에서는 관군의 혹정에 시달리는 백성 군상이 재연된다. 농협 근처 사거리에서 민군이 합류하면, 관군은 진무루로 도망친다. 백성들이 점점 동학군에 합류하며, 고창군내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원들과 고창군 과장들이 추가 민군으로 합류한다.
도망간 관군과 읍성에서 대치. 동학군은 진무루 앞에서 ‘부패한 관료들은 스스로 문을 열 것’을 요구한다. 세 명의 장군이 차례로 관군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한다. 동학군은 무력 시위를 하고, 관군은 대포와 조총을 발사한다. 관군 내 분열이 생기고 백기를 든다. 문이 열리고 동학군은 무혈입성한다.  

집강소 개소식과 기념식(14:20~15:25)
 무대 벽면이 집강소를 대신하며, 민군들이 깃발을 들고 집강소 주변에 집결한다.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공연이 열리고, 한국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동학농민혁명 새로운 세상을 열다’는 주제공연이 열린 뒤, 고창군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이 ①불살생(不殺生) ②충효총전(忠孝叢全) 제세안민(濟世安民) ③축멸양왜(逐滅洋倭) 징청성도(澄淸聖道) ④구병입경(驅兵入京) 멸진권탐(滅盡權貪)의 4대 강령을 발표한다.

 제3회 녹두대상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영호)에게 수여된다.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991년에 설립됐다. 동학농민혁명 백주년 기념대회 개최, 동학농민군 명예회복 및 서훈 추진사업, 고창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기본계획수립,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노력, 동학농민혁명단체협의회 창립 노력, 창작 뮤직드라마 ‘녹두꽃이 피리라’ 서울공연 개최 등이 높게 평가됐다.

 축하공연으로 ‘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15:30~17:30)이 열리며, 무장면민의 날 행사(10:00~13:00)도 함께 개최된다.

김동훈 기자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최신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고창군의회 후반기 조민규 의장, 차남준 부의장 선출..  
정읍시의회 후반기 박일 의장, 이만재 부의장 선출..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