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2일(금) ‘공무원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해 공무원 및 가족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군 관계자 및 군의원, 공무원, 기자단이 참여한 가운데 모양성팀, 방장산팀, 동백꽃팀, 선운산팀, 고인돌팀 등 5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농구공 넣기, 터치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사랑의 파도타기, 기차놀이, 사랑의 양탄자 끌기, 애드벌룬 굴리기 등 오락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생각주머니상(기획예산실), 서포터상(행정지원과), 유혹상(민생경제과), 새벽상(환경위생사업소), 왕주사상(보건소) 등 각 부서별·읍면별 특성에 맞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돼 재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노래자랑,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직원상호간에 화합·단결하고 가족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도 군민봉사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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