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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실과장에게 듣는다
강창엽 지역전략과장
유형규·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19일(금) 16:1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군은  9월 초  1실 10과 3팀이었던 조직을 1실 13과로 개편하고, 9월 15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본지는 각 실과장을 만나 주요업무와 현안사업을 들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강창엽 과장

“군민 소득증대 위해 체계적 전략 짜겠다”

본인을 소개한다면
 1958년 남원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1985년 전라북도 7급 공채에 합격해 고창군청 농산과에서 수습을 받고, 해리면에 초임발령을 받아 고창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25년동안 공직생활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특작유통담당, 농정기획담당, 농산담당, 유통담당을 거쳐 2007년부터 마케팅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9월 15일 지역전략과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지역전략과의 주요 업무는
 우리 부서는 복분자전략담당, 마케팅담당, 식품산업담당, 복분자타운담당에 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복분자전략담당은 복분자 생산이력제 수매지원사업, 전북 복분자식품 광역화사업, 복분자산업의 전략화 사업, 황토테마관광 향토산업 등을 담당한다. 마케팅담당은 고창상품의 시장을 개척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며, 공동브랜드를 관리하고, 고창황토배기유통회사를 지원·관리한다. 식품산업담당은 관내 식품가공산업을 지원·관리하고, 농식품 클러스터사업을 육성하며, 농식품 체험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분자타운담당은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분자 클러스터·복분자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복분자연구소를 지원·관리한다.


지역전략과의 현안 사업은
 첫째는 복분자 산업을 단순한 생산과 유통 중심에서 부가가치가 높고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으로 육성해야 된다. 이를 위해 2011년도 전북 복분자식품 광역화사업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하고, 현재 평가 중에 있다.

 둘째는 농·특산물의 효율적인 홍보와 판로개척 방안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실천해야 된다. 이를 위해 고창 농·특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총괄하여 협의할 수 있는 고창군농산물마케팅협의회를 구성했다. 여기에는 농협, 유통회사, 품목별 생산자단체 대표, 행정 등이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이 협의체를 활성화해 고창군 주요 농·특산물의 생산과 유통이 이곳을 통해 논의되고, 생산 농업인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셋째 우리 군에는 브랜드화된 농·특산물이 많이 있다. 복분자, 수박, 고구마, 무, 배추 등 특화된 농산물을 2차 산업인 식품으로 가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식품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넷째, 부안면 복분자특구지역에 추진 중인 복분자 클러스터사업과 특화농공단지를 내실있게 추진해 지속적인 복분자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만들겠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들 농촌이 어렵다고 한다. 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전략과장으로 왔는데,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검토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군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될 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 특히, 올해 들어 복분자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데 복분자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재배면적 유지가 절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복분자 품종개량, 연작·병해·고사피해 예방대책, 지속적인 수매사업, 신규 재배지 자재 지원, 수확기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니, 재배면적 유지에 군민들이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식품가공과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마케팅 사업 역시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소비지 시장은 규모화된 산지에서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받고자 한다. 지금까지 구성만 해놓았던 고창군마케팅협의회를 활성화해서 농협과 유통회사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체계적인 유통의 틀을 만들고자 한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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