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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번 유영곤 후보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도 경영을 하겠다”
김동훈·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19일(금)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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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번    유영곤 후보

●주소: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생년월일: 1960년 5월 11일(50세)
●학력·경력: 해리고 졸업, 심원면 만돌이장(전), 고창군어민보호대책위원회 부위원장(전), 고창군수협 대의원 역임, 고창군수협 이사 역임, 심원면청년회장(전), 고창군장애인후원회 이사(전), 심원면체육회장(현)
●가족: 부인 최순님 여사와 2남

본인을 소개한다면
심원면 만돌리에서 태어났다. 김 가공공장 및 수협 이사를 역임하면서 경영의 원칙을 배웠으며, 심원면 청년회장과 체육회장으로 일하면서 인간의 근본인 효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여러 경로잔치를 주관해 치러냈다. 고창군어민보호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어민의 이익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조합장에 출마한 계기는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와 함께 지금까지 살아왔다. 어민들의 이익을 우선으로 보호하고 어민들이 중심이 되어 살기좋은 어촌을 구성하는 것을 꿈으로 여기고 살아왔다. 하지만 어민보호대책위원회 활동이 그렇듯이 어민단체의 대표로서 어촌을 살려보겠다고 노력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항상 한계에 직면했다. 정부나 원전, 힘센 기관과 제대로 싸우기 위해서는 어민을 대표하는 기관 즉 수협의 조합장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제 50대라는 사회의 중년층으로서 지금이 그 시기라 생각해 출마하게 되었다.


수협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면
 고창군수협이 여론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 대해 수협 이사를 역임한 사람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개인의 사리사욕 때문에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한 경영방법에 차이가 있어 발생한 사고이기에 관련 직원 및 기타 관계자들을 이해하고자 한다. 수협은 직원들에 대한 후생복지 제도가 열악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직원채용의 투명성도 담보되지 않고 있다. 직원에 대한 평가 및 인사·복지 등의 결정을 인사위원회에 위임하여 수협의 흐름을 직원과 공유하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고창군수협은 부채에 비해 자본금이 비율이 낮다고 생각한다. 자본금 증대 및 재정 안정화를 위하여 특화사업비를 확충하여 수협과 조합원이 공생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경제사업이 너무 미약하다. 수협은 돈 장사가 아니라 어민의 이익과 복지를 위한 운영을 해야 한다. 그것이 제일의 원칙이며, 급박한 상황에서는 적자가 나더라도 어민을 지켜야 한다.


향후 운영계획은
 조합원의 뜻에 따라 저에게 조합을 운영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첫째, 영광원전관련 어업피해보상에 적극 뛰어들어 조합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다.

 둘째, 내실있게 경영하여 투명한 회계감사를 실시하겠다.

 셋째, 소외되고 있는 여성조합원을 위하여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대의원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겠다.

 넷째, 대체어장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시적 어업도 조합원으로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예를 들면 현재 만돌에서만 김 양식을 하고 있는데, 현재 방치되고 있는 상하 앞바다나 동호 앞바다에 김 양식장을 한시적으로라도 만들어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직결되도록 하겠다.

 다섯째, 어업에 직접 투입되는 트랙터, 경운기 등도 면세유가 공급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

 여섯째, 고창 수산물의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바지락 등 전문음식홍보관과 수협판매장을 개설하고 어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도록 하겠다.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보궐선거는 조합원 여러분의 판단에 따라 4년 동안의 수협발전이 아니라 10년 후의 으뜸수협을 결정하는 고귀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이고 후보 전체를 모두가 잘 알고 있으니, 조합원 여러분의 진실한 한마디 한마디를 한표 한표로 모아 주시기 바란다. 어촌생활의 서러움과 어민들의 애환을 대변할 수 있는 참다운 머슴을 선택하여 내가 못한 억울한 말, 내가 하고 싶었던 힘든 말을 자신있고 듬직하게 전해줄 사람을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조합원 여러분의 한표 한표에 고창군수협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그 진실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

김동훈·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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