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열린 제22회 전라북도지사배 태권도대회 겸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1차 선발전에서 고창체육관(관장 김귀식) 원생 5명이 선발됐다.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창여자중학교가 단체전 종합우승을 고창초등학교가 단체종합준우승을 차지해 고창의 이름을 알렸고, 전라북도 대표 1차 선발전에 ▲유수연(고창여중2년) ▲진희진(고창초5년) ▲임재천(고창초5년) ▲정경진(고창초4년) ▲기민찬(고창초5년) 학생이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유수연 학생은 대회 최우수상을 획득했고, ▲유수연(고창여중2년) ▲진희진(고창초 5년) 학생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김도연(고창초5년) ▲장지운(고창초5년) ▲임재천(고창초5년) ▲정경진(고창초4년) ▲기민찬(고창초5년) 학생이 은메달을 ▲최희지(고창초6년) ▲박민선(고창초3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고창체육관 김귀식 관장은 “최종선발전에 참가할 5명의 선수들은 외부 지원도 없고, 대련할 상대도 부족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년 3월 열릴 최종 선발전에 전북대표가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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