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으뜸과채 프로젝트에서 고창수박단지가 전국 최고품질 과채단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으뜸과채 프로젝트는 재배기술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을 수상하는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은 지난 1월 수박, 참외, 멜론 등 3작물에 대해 10개소의 시범단지를 선정했다. 수박의 경우는 당도 12브릭스 이상의 품질 등을 만족하는 고창, 음성, 의령이 선정됐다.
이번 으뜸과채는 ▲으뜸과채 품질 및 출하관리 ▲기술수준 향상 및 단지운영상화 ▲자체 판촉 및 홍보 마케팅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군은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과채 단지로 선정된 후 고창 황토배기 수박의 명성회복과 품질 차별화를 위하여 정식부터 수확까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고창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 지도의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주) 고창 황토배기유통에 의한 엄격한 품질규격에 의한 선별유통으로 최고품질 수박 생산에 주력했다. 또,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명품수박 생산을 추진하여 지난 6월 25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출시전등의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최고품질의 과채가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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