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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실과장에게 듣는다
김이종 고창읍장
김동훈·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20일(월) 17:3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군은  9월 초  1실 10과 3팀이었던 조직을 1실 13과로 개편하고, 9월 15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본지는 각 실과장과 읍면장을 만나 주요업무와 현안사업을 들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김이종 고창읍장

“주민화합과 참여를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


본인을 소개한다면
 1960년 고창읍 도산리에서 태어나 고창초·중·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해리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3년 기획담당, 2007년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무장면장을 거쳐, 지난 9월 15일자로 고창읍장 발령을 받았다.
 

고창읍을 소개한다면
 고창읍은 (올해 7월 기준) 인구 2만602명(고창군의 34.2%), 가구수 790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면적은 42.50㎢(군 전체의 7%), 18개 법정리, 90개 행정리, 96개 자연마을로 형성돼 있다.

 고창읍은 고창군 행정과 생활의 중심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죽림리 고인돌 유적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고창읍성,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 동학농민혁명의 선구자인 전봉준 장군의 생가터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고장이다. 전북무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돼 있는 오거리 당산제는 조상의 숨결을 고이 지켜온 대표적인 지역전통문화로써 그 위상을 지키고 있다.

 도심 속 휴양을 위한 월곡산림욕장·월산산림욕장, 트레킹을 즐기기에 알맞은 애향천리마실길과 노동저수지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문화의전당, 동리국악당, 판소리박물관, 군립미술관 등 문화예술타운이 형성돼 있다.


고창읍에서 이뤄지는 주요 사업은
 첫째, 고창의 희망인 석정온천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총 4395억원이 투자돼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골프장 조성은 마무리 단계이고, 석정힐스와 힐링카운티 신축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둘째,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도시의 젊은 인력을 우리 고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327억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셋째, 소도읍 육성사업은 203억원을 투자해 2006년부터 올해까지 환경생태공원·친환경주차장·테마거리 조성 등을 완료했다. 또한 소도읍 육성사업과 연계해 고창읍성 문화체험거리를 192억원을 들여 2009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이렇게 석정온천 관광단지 개발사업,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활력과 희망이 있는 고창읍은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창천 생태하천조성사업 236억원(2007년~2014년), 고창읍 하수관거 정비공사 296억원(2006년~2011년), 터미널~고창중학교간 도로개설공사 90억원(2007년~2012년), 고창읍~서해안 고속도로 IC간 도로개설공사 171억원(2008년~2011년), 고창읍성~전통시장 연결도로 개설공사 9억원(2010년~2011년) 등의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고창읍은 전통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이고 고창군의 중심지이다. 고창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지 주민들이 먼저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우선 3·1독립만세운동 유적지터 등 관내에 산재돼 있는 향토문화유적지를 발굴해 보존·관리하고자 한다. 우리 주변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지켜냄으로써 우리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자긍심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속·발전이 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더불어 주민화합과 참여를 중심에 두고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봉사행정을 구현해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훈·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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