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의 날씨를 피하기 위해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나올 때는 하나같이 안전운전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나오지만 막상 운전대를 잡고나면 꽉 막히는 도로와 급한 마음으로 인하여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게 되고 이어 더하여 난폭운전까지 하게 된다. 이런 난폭운전으로 인하여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해를 끼쳐 큰 피해를 낳게 된다.
교통개발연구원이 제시한 난폭운전의 유형으로는 중앙선 침범, 빈번하게 차선을 바꾸거나 추월을 하는 행위, 급제동 급가속과 새벽시간대나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서의 교통법규위반행위, 다른 차량이 위반을 하면 자신도 따라서 위반을 하는 운전 행위 등이 있다.
여기에 더하여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차로 상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입을 하여 다른 차량의 흐름까지 방해를 하여 가뜩이나 막히는 도로를 더욱 더 막히게 하여 그로인한 교통흐름에 장애를 주기도 한다.
우리가 편하고 안전하자고 만든 자동차를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위에서 제시한 난폭운전을 하지 않는다면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교통사망사고는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최효진(고창경찰서 경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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