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지역·단체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조용호 흥덕면장
“보다 발전되고 더 얼굴있는 흥덕”
김동훈·윤종호 기자 / 입력 : 2011년 01월 17일(월) 16:1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조용호 흥덕면장

 본인을 소개한다면
1955면 대산면 춘산리에서 태어나 대산초, 영광중·고, 광주대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공채로 대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군청 건전생활계장, 농어촌개발계장, 교통행정담당, 사회복지담당, 문화예술담당을 거쳐, 2010년 1월 29일 흥덕면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2006년 문예사조에 <고창판소리 성지화 전략>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아산의 문화와 역사>, <고창지역의 동학농민혁명사>(공저)가 있으며, 고창향토문화대전 집필, 흥덕면 사포마을사 정리, 2000년 고창농악경연대회를 기획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흥덕면을 소개한다면
흥덕면은 (2010년 12월 기준) 인구 3686명(남자 1823명, 여자 1863명), 1815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면적은 33.36㎢(군 전체의 5.5%), 16개 법정리, 41개 행정리, 95개 반이 있다.

흥덕면은 고창군과 선운사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22번 국도, 23번 국도가 교차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나들목’이 있어 교통이 편리해, 현대종합금속(흥덕농공단지), 고창솔라파크 태양광발전소(치룡리) 등이 들어서는 등 산업화로 발돋움하고 있다.

흥덕현의 치소가 있었던 흥덕지역은 정유재란 때 삽혈동맹으로 국권을 수호한 회맹단, 흥덕향교, 흥덕읍성, 흥성동헌, 당간지주 등 문화유산과 우리나라 국악계를 주름잡았던 만정 김소희, 대한국민항공사(대한항공의 전신)의 개척자인 신용욱 국회의원의 출생지이다.

여러 농산물과 더불어 지역의 얼굴있는 명산품인 흥덕고들빼기는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흥덕면에서 이뤄지는 주요사업은
첫째, 농업용 배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2005년 시작한 하연배수개선사업이 올해 마무리된다. 농경지 902헥타르가 상습침수지역에서 벗어나며, 고부천에 양수장·자동보·용수시설을 설치해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둘째,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과 지역숙원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16개 법정리에 12억원을 투자해 도로 포장, 모정 신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셋째,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예술 진흥을 통해 문화복지를 증진한다. 송암마을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린 민속행사를 계속 이어간다. 판소리 명인인 김토산, 만정 김소희, 퉁애의 명인 편재준 등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배풍산농악단을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면민체육행사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다.

넷째, 대한민항의 개척자인 사천리 출신 신용욱 국회의원 기념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신용욱은 국가적으로는 대한민항을 개척하고, 고창군에서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수 조산저수지, 신림 계내저수지, 성내 중앙저수지를 축조하는데 기여했다. 민간단체 주도로 기념조형물 건립과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흥덕면은 북부권으로는 군산·장항지구와 남부권으로는 목포지역 공단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흥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배후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필요하며, 고창과 선운사의 관문으로써 그 역할을 준비해야 한다.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배풍산축제를 개발해 지역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나가는데, 면민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다. 농산물은 친환경 영농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구축과 수박·무·복분자를 비롯한 얼굴있는 명산품 고들빼기 단지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지역의 발전은 우리들의 의지에 달려 있다. 보다 발전된 더 큰 흥덕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데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김동훈·윤종호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꽃비 내리는 석정에서, 봄날의 기억을 걷다
최신뉴스
정읍시의회, 민생현안 짚은 시정질문…집행부에 실질 대응  
정읍시의회, 1회 추경 588억원 추가 의결…정례회 폐회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출범  
서거석 전북교육감, 허위사실 공표로 결국 낙마  
더불어민주당 박수열 위원장, 고창군수 재도전 선언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를 이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고창군립도서관, ‘양육감정코칭지도사’ 전원 합격  
이중언어 가족이 함께 만든 소통과 공감의 시간  
“고창, 일한 만큼 바꿨다”…부서장 22명, 3년의 진심  
고창농악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샤이닝’ 서울 무대 성료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전국유도대회서 두 대회 연속 메달  
고창군, 신혼부부·청년 주택대출이자 지원 접수 시작  
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  
고창군로컬잡센터, ‘농활원정대’ 운영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