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1월 13일(목) 국회 정론관에서 ‘구제역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 강기갑, 유성엽, 조승수 의원 등과 함께 참여했다.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구제역 비발생지역 사수 ▲대규모 군인력 지원 ▲ 백신피해대책 마련 ▲ 이동 제한 농가 가축 수매 ▲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에 대한 책임규명 ▲ 축산농가 재기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고 한다.
김춘진 의원은 “전북은 16,471농가에서 366,856두의 소와 1,388농가에서 1,354,338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고, 참예우, 단풍미인한우, 총체보리한우, 장수한우 등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구제역이 유입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 전북도당은 가축전염병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전북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피해를 본 농가가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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