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고창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4일(월) 출범했다. 류영록 위원장(체육청소년사업소), 김용진 부위원장(농업진흥과), 조명옥 부위원장(환경위생사업소) 등으로 진용을 갖췄다.
류영록 위원장은 작년 11월 11일(목) 열린 제4기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율 81%, 찬성률 92%로 재선에 성공했다. 류영록 위원장은 고창군4-H연합회·농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다, 1990년 4-H연합회 특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류 위원장은 고창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전신인 고창군공무원직장협의회의 창단 멤버이며, 제2기 사무국장을 지냈다.
류 위원장은 제4기가 출범하면서 “첫째,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들에게 더 잘하는 노조가 되자. 둘째 노조 위상을 제고시켜 더 힘있는 노조가 되자”며 앞으로 노조 활동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또한 무기계약직·기간제 공무원에 대한 ‘노조 가입 또는 설립, 권익 증진’ 문제에 대해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4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사무국장 김영화(환경위생사업소), 정책기획부장 유춘(보건소), 조직강화부장 전기홍(환경위생사업소), 총무부장 정재택(재무과), 교육홍보부장 김우재(공음면), 대외협력부장 지영균(지역전략과), 복지부장 안남귀(농업기술센터), 여성부장 김정선(보건소), 고충처리부장 김태완(민생경제과), 감찰부장 안대영(민생경제과).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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