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올해 약 36억원을 투입해, 관내 4개 소하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소하천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수해예방사업으로, 고수 칠성천, 무장 신촌천, 성내 양계천, 부안 소원당천 등 4개 소하천에 대하여 지난 1월말 설계완료 후 2월초 사업 발주·착공으로 본격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이번 소하천정비사업은 치수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정비에서 탈피해, 자연 생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와 공법 등을 적용했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우기철 이전인 6월말까지, 전 사업장의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