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창중·고동창회(회장 박우정·고40회, 사진 앞줄 오른쪽 두번째) 장학회(이사장 박문규·고41회)가 지난 4일 모교인 고창중·고등학교의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선배들의 따뜻한 동문애를 전했다.
재경고창중·고동창회 장학회는 이날 고창중학교를 방문해 10명의 재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이후 고창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와 서강대를 입학한 고창고 87회 졸업생인 김동균(서울대 입학), 서동환(서강대 입학) 2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박문규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은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크고 작은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만들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만들고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의미에서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뒤,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더라도 항상 모교를 생각하고,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각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경고창중·고동창회 장학회(초대회장 박우정)는 재경동문들이 후배들과 모교발전을 위해서 십시일반으로 3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매년 고창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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