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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병원↔보건소, ‘간호사 정원’ 논란
행정처분 결과이행 …간호사 35명 충원하고, 병상 43개 줄여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15일(화)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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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고창군 보건소가 고창병원에 ‘간호사 인력부족을 시정하라’는 행정처분을 내렸지만, ‘간호사 인력 절대부족’이라는 농촌병원의 특수성을 하소연하며 볼멘소리를 했던 고창병원이<본지 1월 10일자 참조>, 지난 2월말 현재 신규 간호사 35명을 충원하고, 병상을 43개 줄여, 시정명령을 이행했다.

고창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연말 행정 처분 과정에서, 고창병원으로부터 ‘2월 28일까지 부족한 간호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시정 의견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간호사 정원은 91명이었지만, 실제 40명이 근무했다. 최근 35명을 신규로 충원했고, 91명에서 부족한 16명분은 병상을 ‘203병상에서 160병상으로 감축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결국 정원 91명에서 부족한 간호사 부분을, 병상 수를 줄여 간호사 정원을 맞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고창병원 관계자는 “연봉 인상 등을 비롯해, 각지의 간호대학 등을 찾아다니며 간호사 충원을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노력은 단지 이번 보건소의 시정명령 때문만이 아니라, 고창병원으로서는 줄곧 애써왔던 부분이다”는 말을 통해, 농촌병원 간호사 충원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더불어 농촌병원 간호사 현실과 관련해, “개별 병원들의 노력이외에도, 국가나 지자체도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한 고민과 개선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A 씨(고창읍) 등은 “(고창병원이) 노력하며 가능한 데, 왜 지금까지 정원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간호사로 운영해왔나”, “이번 간호사 충원을 계기로, 고창병원 의료서비스 질이 개선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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