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자치행정 위원장에 윤영식 의원이 선출됐다. 고창군의회(의장 이만우)는 지난달 28일 191회 임시회를 열고, 故 김종호 의원의 타계로 공석이 된 자치행정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결과 그동안 자치행정위원회 간사를 맡아온 윤영식 의원이 의원들의 만장일치(9표)로 자치행정위원장에 선출됐다.
윤영식 신임 자치행정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고창군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짧은 의정기간이었지만, 자치행정위원회 간사로 있으면서 전임 위원장인 故 김종호 의원으로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이를 토대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조례는 사전에 미리 자료조사 등을 통해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이미 만들어진 조례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의회는 오는 5일까지 19개 실과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모두 청취한 뒤, 6일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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