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작년 11월 18일 치러진 수능 결과, 수리(나)·외국어 성적이 조금 올라갔지만, 전체적으로는 평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월 30일(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남 장성군이 언어(116.5점), 수리(가)(113.9점), 수리(나)(125.1), 외국어(119.6) 등 모든 과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장성고에 따르면 “교사들이 모두 학교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다. 옆에서 돌보면서 가르칠 교사가 필요하다는 학교 철학에 따라 개교 때부터 유지된 원칙”이라며, 이번 결과의 동력에 대해 설명했다.
과목별로 분석된 결과에서, 고창군은 평균점수 상위 30개 지자체,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지자체, 평균점수가 향상된 상위 30개 지자체, 1·2등급 비율이 증가한 상위 30개 지자체, 어느 한 분야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단지 수리(나), 외국어 과목에서 8·9등급 비율이 조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언어과목에서 전주 7위·익산 22위, 수리(가)과목에서 전주 11위·익산 28위, 외국어에서 전주 15위·익산 30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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