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귀농정착(영농정착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5일(금)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귀농정착 지원사업은 작년 10월부터 올 3월말 사이에 고창군으로 전입한 세대 중, 도시에서 3년이상 거주했고 전 가족이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귀농한 만 55세 미만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귀농정착 지원사업은 귀농한 가족수에 따라 2백만원에서~1천만원까지 연차별(1년차 50%, 2년·3년차 각 25%)로 차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4월말 경에 서류심사 등을 거쳐 적격여부를 확인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재작년에 54세대, 작년에 77세대, 올해는 상·하반기 100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귀농인 중 영농정착금 지원 대상자에게는 농지구입 지원사업도 있다. 연리 2%,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으로 5천만원까지 저리융자하는 사업이다.
농업진흥과 담당자는 “귀농하신 분들이 이런 사업을 몰라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주변분들이 도와주시고, 우리 고창을 찾아온 귀농인들이 이 사업 등을 통해 고창에 잘 정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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