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종호 의원의 유고로, 오는 4월 27일(수) 은 고창군 가선거구(고창읍·아산면·신림면)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출마자는 조병익(민주당), 강영길(무소속) 후보로 압축됐다. 이에 본지는 지난 14일과 15일 두 후보를 각각 동일 질문으로 인터뷰했다. 윤종호·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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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조병익 후보 |
고창의 희망을 여는 준비된 따뜻한 사람
●정당 : 민주당 ●출생·주소 : 1952년생(만 58세), 고창읍 ●학력·직업 : 고창동초, 고창중, 송원고 졸업. 고창종합병원 이사 ●경력 : 현, 민주당 고창읍 협의회장 전, 고창군 형우회 회장 ●재산·병역 : 6억 7천만원. 제2국민역
출마의 변 오랜 세월 고창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수십여년 동안 많은 사회단체와 봉사단체에서 활동을 해왔고, 이런 활동을 통해 고창군민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듣고, 느껴왔다. 하지만, 우리 고창을 위해 자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깨달았다. 오래 전부터 우리 고창군민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노라고 마음 먹었던 바를, 이제 저 조병익이 본격적으로 우리 고창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다. 공약사항 첫째, 노인복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힘들고 어려운 이웃의 복지에 지자체도 책임의식을 갖져야 한다. 경제적인 지원책 마련, 독거노인 돌보기 운동 등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
둘째, 여성복지와 유아보육을 위해 앞장서겠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었지만, 그에 상응하는 여성복지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며, 부모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을 주저하고 있다. 유아보육은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효율적인 여성복지정책 마련과 유아 보육 정책을 추진하겠다.
셋째,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 많은 농민들이 농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고창 농수산물의 판로개척 대책을 수립하겠다.
넷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로 뛰겠다. 아름다운 고장 고창, 환경친화적인 청정관광지로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
다섯째, 재래시장의 활성을 위해 앞장서겠다. 현재 재래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책임을 통감하고,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여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하겠다.
하고싶은 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저는 진심으로 우리고장 고창을 사랑하고, 더불어 내 고향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를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고창군민들이 다같이 화합하여 고창을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듭시다. 고창군민이 조화와 화합이라는 목적지로 가는 길목에 저 조병익이 앞장서겠습니다. 조병익은 항상 필요할 때 생각나는 사람, 어려울 때 같이 있어주는 사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조병익을 믿고 꼭 선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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