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8일(금) 군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은 모두 14명으로, 부군수가 당연직 위원장이며, 군의회 조금자 의원, 고용노동부 군산고용센터 전현철 소장,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연구원,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이창원 과장, 고창신문 조창환 대표, 고창군기업협의회 장명식 회장, 미립회계법인 최영렬 회계사, 자연애(천연염색 문화공간) 김영남 원장과 관련 실·과장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및 지원’ 등을 심의하게 된다.
고창군에서는 화장품 제조회사인 제이에스코스메틱(대표 강신욱)이 지난 3월 16일(수) 최초로 도에서 지정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되었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취약계층(5명~30명)을 고용할 경우 월 98만원을 지원받으며,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와 기술개발 분야에 3천만원 이하의 지원이 가능하다. 전북도에서 진행하는 2011년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신청이 오는 7월경에 있을 예정이며, 따라서 고창군은 4월 안에 읍면 등을 통해 업체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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