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창군 가선거구(고창읍·아산면·신림면) 보궐선거에, 유권자 3명 중 1명이 투표장을 찾았다. 조병익 후보가 3개 읍·면 고르게 65~75%대의 득표율을 보이며, 강영길 후보를 2배 이상 앞섰으며, 아산면 2투표소(운곡·용계·계산·구암·반암·삼인리 일원)의 경우, 4배 이상 표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강영길 후보가 임차인 대표라는 직함을 갖고 출마한 고창휴먼시아아파트가 포함된 투표구(제7투표소, 읍내리반곡1~4, 교촌리청룡·용주·청남·청하, 석교·성두·율계·신월리 일원)에서도 그 격차를 크게 좁히지는 못했다.
한편, 27일(수) 저녁 8시 투표 종료 직후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는, 밤 9시 40분경 종료되었고, 최종결과는 다음 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