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고, 6월 한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고창군 최저 땅값은 아산면 운곡저수지 상류 임야로, ㎡당 179원이며 평당 600원도 되지 않았다. 또 최고 땅값은 고창공용터미널 인근 만물마트와 인근 필지들로 ㎡당 1,090,000원으로 평당 360만원이었고, 최저 땅값과 비교시 6천배 비싼 가격이다.
윤석만 씨(고창군 민원봉사과)에 따르면 고창군 전체 땅값은 작년대비 1.8% 상승했다고 한다.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208,62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됐는데,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후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 고창군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고 한다.
이의신청은 6월말까지 받고, 신청방법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 후 감정평가사 재검증, 고창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
한편,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의 부과기준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민원봉사과 토지관리담당 56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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