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목) 고창고등학교의 방학식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잇따라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고창교육지원청은 “14일(목) 고창고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방학일수와 시기는 학교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데, 각 학교운영위원회가 연간 수업일수를 채우는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고창남중학교가 오는 17일 방학에 들어가 8월 28일까지 43일간 방학을 함으로써 관내에서는 가장 긴 방학으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안초등학교와 영선고등학교가 오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31일간으로 관내에서 가장 짧은 방학을 보내게 된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은 평균 35일 안팎으로, 대부분 8월 25일을 전후해 개학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건에 따라 학교 재량에 의해 방학일수를 산정해 적용하고 있었다.
한편 고창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7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학교관리와 교원복무에 대한 유·초·중등 교장회의를 가졌다. 특히 고창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다양한 캠프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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