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에 소재한 대성중학교에서 지난 14일(목) 큰별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성도 고창교육장,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고창군의장, 오순종 총동문회장, 신종두 학교운영위원장, 정희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본교 12회)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헌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신식 학습 여건을 갖춘 도서관을 활용하여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폭넓은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지식 정보를 습득하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것”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큰별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의 평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범지역적 독서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성중학교는 올해 4월, 전북교육청의 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별관 건물로 세워진 연면적 324㎡ 규모의 도서관을 리모델링 하였다. 도서관은 지상 2층 건물로, 1층은 ‘꿈 자람터’로 이름지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공간을 지향하며, 2층은 ‘꿈 배움터’로 이름지어 장서 보관 및 열람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성중학교는 큰별도서관 개관과 더불어, 앞으로 도서관에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자도서관을 구축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판은 고창남중학교 하관수 교장의 친필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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