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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학수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고창군애향대상을 수상했다. |
(사)고창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는 제3회 고창군애향대상에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선정하고, 지난 11월 15일(화) 동리국악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창애향운동본부는 지난 10월 28일(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고창의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고로 정학수 전 차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학수 전 차관은 ▷1972년 고창고 졸업 ▷1977년 고려대학교 행정학 학사 ▷1977년 제21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1994년 미국 텍사스에이앤드엠(A&M)대학교 농업경제학 석사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농림부 농업정책국·농촌개발국 국장 ▷2004~2006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2008~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현재 전주대학교 문화관광학부 석좌교수 ▷1988년 대통령표창 수상 ▷2000년 홍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애향운동본부에 따르면 “고창황토배기유통 육성, 농어촌 뉴타운 건립, 조산제 숭상사업,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 청사 신축 등의 사업 유치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고창애향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애향대상은 2009년 제1회 이호종 전 고창군수, 2010년 제2회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수상한 바 있다.
정학수 전 차관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고창사람으로서 고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 지 챙겨보고, 더욱더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애향운동본부 조병채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예로운 애향대상을 수상하신 정학수 전 차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애향운동본부는 군민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새롭고 도전적인 군민실천운동과 살기좋은 고창만들기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 열린 애향운동본부 총회에서는 신임 김정란 여성회장, 신임 박성학·염종명·김희집·임개환·김원석 이사의 임명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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