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농악의 상쇠’ 고(故) 황규언 선생 공적비 제막식
오는 17일(토) 고창농악전수관…고창농악문화재 발표회도 함께<br>고창 풍물굿 학술대회, 16일~17일 고창읍 하나로마트에서 개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19일(월) 11:1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농악의 전설적인 상쇠 고(故) 황규언 선생
호남우도농악을 대표하는 고창농악의 전설적인 상쇠 고(故) 황규언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적비 제막식이 오는 17일(일) 오후 2시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린다.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와 고(故) 황규언 선생 공적비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영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무장농악의 정통성을 담은 가락과 춤사위로 호남우도농악을 대표하는 고창농악의 모든 가락과 형식을 현재에 되살려 전승시킨 고창농악의 중시조(中始祖) 역할을 한 황규언(1920∼2001)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창농악은 6·25 전쟁과 1960년대 급속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사라질 뻔 했지만, 황규언 선생이 1985년 고창농악단을 창설하면서 초대 상쇠를 맡아, 고창농악의 판굿·문굿·풍장굿·도둑잽이굿 등 다양한 고창굿의 종류를 되살려냈다.

지난 1995년 전라북도 예술인 문화상, 고창군민의장 문화장을 수상했고 1998년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장원, 1994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등을 휩쓸며, 고창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1999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8호 고창농악 상쇠 기능보유자로 지정돼, 고창농악이 전북 최초로 단체 무형문화재 제7-6호 지정받는데 공헌하기도 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황규언 선생의 공적비는 특히 고창군민, 전북 문화예술인, 고창농악 문하생이 있는 전국의 50여 단체, 300여명의 자발적 모금으로 건립돼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열리는 제13회 고창농악문화재 발표회에는 14개 읍면농악단 및 전국 문하생 300여명의 판굿과 전문사회패 10여 단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고창 풍물굿 학술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고창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민속학자 김헌선 교수(경기대 국문과) 외 16명의 연구진들이 모여 풍물굿 연구의 진전을 위한 ‘젊은 풍물굿 연구자들의 학술굿판’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갖는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최신뉴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  
고창군 농작물재해보험, 단호박 등 10개 품목 확대..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미국 시장 누비는 고창 농특산품, 현지 수출 교두보 강화..  
사계절 만나는 고창의 맛, 백화점 온라인서 활짝..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취임 100일..  
고창군, 도심 속 월곡 숲길 정비 완료…산책 명소로 새단..  
“아이의 건강한 성장,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키운다..  
고창벚꽃축제 속 길 잃은 치매 어르신, 경찰 도움으로 가..  
굿판이 깨어나는 밤, 고창이 흔들린다..  
정읍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일터와 삶터를 잇다..  
시민이 만든 보물, 정읍의 내일을 밝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