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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습관 아홉 가지
박종은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02일(월) 17:1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박종은
(전 고창교육장)

공부를 잘하는 것은 ‘좋은 공부습관’을 가졌기 때문이다.
습관이란, 비슷한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반복되는 어떤 행동을 말한다. 밥 먹기 전에 몇 모금 물을 마신다거나, 양치하기 전에 칫솔에 먼저 물을 묻히는 등 생활에서 반복되는 습관이 있듯이, 공부에서도 학생들마다 각기 다른 습관을 가지고 있다. 어떤 학생은 책상 앞에 앉자마자 공부를 시작하는가 하면 또 다른 학생은 한참이나 딴 짓을 한 후에야 겨우 공부를 시작하는 습관도 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한번 굳어진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으므로 애초에 좋은 습관을 갖도록 공부 잘하는 아홉 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첫째로, 스마트(Smart)한 목표 세우기.
나의 꿈이나 장래 희망을 토대로 하는 목표는 공부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어야 한다. 그 목표는 구체적인 것, 측정할 수 있는 것,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것, 현실적인 것, 그리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로, 효율적으로 시간관리하기.
공부도 먹고, 자는 것처럼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해야 할 공부의 목록을 적어보며 일일 시간계획을 수립한다. 한번에 너무 많은 공부를 하면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쌓이므로 가끔 휴식을 취하여 기운과 활력을 되찾도록 한다.

셋째로, 공부의 우선순위 정하기.
어떤 학생은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학교공부가 뒤떨어지거나, 숙제를 제때에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공부할 것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그런 학생들은 중요하지 않은 공부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하지 않아도 될 공부를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붙잡고 있을 수도 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공부나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공부는 시작하지 않거나 확실하게 포기한다. 공부 할 거리 중에서 중요함과 급함에 따라 공부할 순서를 정하여 그 순서대로 한다.

넷째, 공부하는 태도 바르게 갖기.
수업 전에는 학습할 내용을 예습하고 준비물을 챙기며, 수업 중에는 수업듣기와 노트필기를 잘하며, 궁금하면 바로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기, 수업 후에는 3분 복습과 24시간 내 재 복습이 중요하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공부를 시작하며, 눕거나 엎드리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한다.

다섯째로, 좋은 공부방 만들기.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시킨다. 외부적인 요소로 텔레비전은 없는 것이 좋고, 컴퓨터는 거실에 놓고 쉬는 시간만 잠깐씩 게임을 하도록 하며, 휴대폰은 꺼놓는다. 거울이나 연예인 사진 등은 시선을 빼앗기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조명의 밝기나 온도 등을 알맞게 조절하여 오직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든다,

여섯째로, 독서습관 들이기.
독서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요, 기본이다. 하루에 30분 이상 매일 독서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책을 골라 읽고, 특히 고전은 꼭 읽어야 하며, 읽은 내용 중에서 중요부분은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일곱째로, 공부에 집중하는 버릇 갖기.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기술과 요령이 필요하다. 집중력을 높이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짧은 휴식과 적당한 량의 간식을 통해 집중이 잘 되는 몸 상태를 만들고, 집중이 잘되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부한다.

여덟째로, 기억력을 높여 공부하기.
사람의 기억은 하루가 지나면 70%를 망각하므로 공부하고 난 후 빠른 시간 내에 복습하고, 그 뒤에도 가끔 복습해야 기억이 오래 간다.

아홉째로, 시험 준비를 미리미리 하라.
시험공부는 3주 전부터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긴장은 시험공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시험공부를 미리 하지 않아 긴장이 높아지면 시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공부도 습관이다.
바르게 하고, 열심히 하는 좋은 습관을 가지면, 공부가 즐겁고, 신이 나며, 공부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서 자기도 모르게 성적이 팍팍 오를 것이다. 우선 상기한 아홉 가지 습관을 체질화 하자. 그러면 더 좋은 습관들도 형성될 것이다.

박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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