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의 첫 입학경쟁률이 1.7 대 1로 나타났다. 고창군은 “전북대 고창캠퍼스의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정원 30명에 51명이 입학원서를 제출해 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지난 1월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5인 이상의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9일~20일까지 원서를 접수했다”며 “그 결과 농협과 매일유업 상하공장 등 농식품기업 재직자 다수가 원서를 접수했으며, 20대~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입학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모집기간 중 농생명과학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매일 10여 건의 문의전화가 걸려 왔으며 입학자격과 모집인원 등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학교에서는 지난 2월 1일 고창캠퍼스 본부에서 교수진으로 구성된 면접관을 통해 면접을 실시했으며, 학생의 학습의지 등을 파악해 평가·배점할 방침이다.
지원자의 학교성적, 근무경력, 면접점수 등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2월 7일(화) 전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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