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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웰파크골프장, 안전시설 마련해야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월)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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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웰파크골프장(고창읍 석정리 소재)에서 날아온 골프공에 사람들이 맞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본지에서도 벌써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며칠 만에 주운 골프공도 바구니를 한 가득 채우고 있다(사진 참조).
공사중인 석정온천에서 일하고 있는 김모씨는 “하루에도 골프공이 수십개씩 날아온다”며 “골프공에 맞은 뒤 골프장 담당자에게 항의했지만, 윗선과 협의해 조치한다고선 이후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나철주 팀장(고창군청 석정온천티에프팀)은 “안전망과 관련한 골프장 규정은 확인한 바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골프장의 경우, 골프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의무가 있고, 경기보조원을 통해 경기자에게 타구 시 주의하도록 경고할 의무는 있다고 한다.
석정웰파크골프장 관리팀장은 “자칫 안전망이 넘어져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무를 촘촘히 심어 차폐할 계획”이라며 “작년 겨울에 차폐를 해야했는데, 골프장 조성에 집중하다 시기를 놓친 부분이 있다”고 지난 5월10일(목) 말했다. “올 연말에 전체적으로 차폐를 할 계획”이라며 “경기보조원을 통해 경기자들이 골프장 밖으로 골프공을 보내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석정웰파크골프장의 경우, 13번홀과 14번홀에서 골프공이 석정온천 쪽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으며, 1번홀·2번홀·4번홀은 진입도로 오른쪽, 11번홀·12번홀은 진입도로 왼쪽으로 넘어갈 확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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