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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간 폭력, 엄연한 범죄
박희주(고창초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04일(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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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 간에 일어나는 폭력(신체적·정신적·언어적 피해를 입히는 것)을 일컫는다.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을 시작으로 대전·광주 등에서도 잇따라 학교폭력을 원인으로 하여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차례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을 가하고 또 당하고 있다.
다른 학생들에게 절대로 폭력을 가해서는 안 된다. 학교는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회성을 키우는 곳이다. 절대 동급생을 때리거나 따돌리라고 있는 곳이 아니다. 또한 가해자들은 정학·퇴학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소년원에 갈 수도 있다. 피해자들은 정신적·신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다가 최악의 경우, 결국은 자살에 이르게 된다. 이처럼 학생 간 폭력은 죽음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무서운 것이다.
폭력을 당했다면 반드시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알려야 한다. 학생 간 폭력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맞을 짓을 해서 맞았겠지’ ‘아이들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해봤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거야’ 등의 생각으로, 자신이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맞을 짓이란 건 없다.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보복이 두려워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는 더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 그러므로 폭력을 당한 즉시 반드시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추후에 일어날 더 큰 문제를 방지해야 한다.
절대로 학교폭력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 폭력을 목격한 다른 학생들은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학생 간 폭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학교폭력을 그대로 방치하면, 그 현장에서 폭력을 직접 가하고 보았던 학생들이 나중에 어른이 돼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뉴스에 나왔던 가해자의 부모나 학교 측은 이렇게 말한다. “그 아이는 그럴 아이가 아니예요….” 참 씁쓸한 말이다. 대부분 학교에서는 학교의 체면을 위해 알면서도 일부러 쉬쉬하며, 외부에 알리지 않거나 조용히 사건을 묻어두는데, 이 또한 절대 어른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학생들은 폭력을 당하거나, 폭력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장난이 아닌 엄연한 범죄이다. 장난일 뿐이라며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으며, 계속 폭력을 가하거나 폭력을 방관하다가는, 학교폭력은 사라지기는커녕 더 심각해질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절대 모른 척 하지 말고 다시 한 번 더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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