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황토배기유통, 지속적인 심층취재 필요…대선과 관련해 자발적 정치참여 환기…교육면에 최소한 한 면은 배정해야…고창교육의 과제에 대한 발로 뛰는 기사 필요"
독자위원회 9월분 월례비평
정리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8일(월) 17:1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독자위원회의 본지 9월분 월례비평이 9월 26일(수) 본지 사장실에서 있었습니다. 박종은 독자위원장(전 고창교육장), 양승용(삼우전기 대표)·문병무(노무현재단 운영위원)·나카무라 에미코(일본어 강사)·이명훈(고창농악보존회 회장)·조상봉(효사랑노인복지센터 시설장) 독자위원, 박성학 발행인, 김동훈 기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월례비평은 206호(9월 3일자)~209호(9월 24일자)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9월 27일) 편집국 회의를 통해 답변이 정리되었습니다. 

박종은 |  칭찬과 비판이 균형을 이루고, 객관적이고 중용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중용의 자리에서 주민들의 통합에 기여하고, 신문을 받아보았을 때 조금이라도 행복을 주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 임직원과 기자들이 그러한 마음자세로 신문을 만든다면, 좀더 밝고 희망찬 신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문병무 | 황토배기유통에 관한 기사들을 잘 읽고 있다. 황토배기유통이 고창의 농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끝까지 심층 취재해서, 사안의 전모를 충분히 반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주민의 공익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 영광핵발전소를 감시하는 군민들의 모임이 조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동력이 부족하다. 신문에서도 영광핵발전소를 꾸준히 모니터하고 그 내용을 기사화해, 주민들에게 핵발전소와 그 안정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주간신문이지만 지역기사로 한정하지 말고, 전국적으로 중요한 사안도 제대로 보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다. 대선과 관련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기사를 부탁드린다.

편집국 | 대통령선거가 지방선거보다 지역에서 이슈가 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것 또한 사실입니다. 12월 19일(수) 대통령 선거일까지 주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여러 대선기사를 기획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카무라 에미코 | 독자위원들이 제안한 내용들이 지면에 잘 수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09호에는 문화 관련기사가 1면에 배치됐고, 다문화와 관련된 기사도 균형있게 실리고 있다. 최근 다문화교육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이중언어교육이다. 신문에서도 이 주제와 관련해 지속적인 취재를 부탁드린다.  

박종은 | 206호 남자배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흥덕초 출신 송희채 선수에 대한 기사를 잘 읽었다. 이와 같이 개인의 자랑거리를 발견해 소개하는 것도 지역사회에는 좋은 일이라고 판단된다. 고창교육청 인사발령이 206호 7면 맨 하단에 배치돼 너무 아쉬웠다. 이번 인사발령은 5명의 교장이 정년퇴임하고, 9명이 교장이 새로 부임하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최소한 교육면 탑에는 배치돼야 할 내용이다. 209호부터 새로 부임한 교장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부임한 교육지원과장도 고창교육에 있어 중요한 자리이며, 반드시 인터뷰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 신문편집에 있어 교육에 최소한 1면을 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고창교육과 관련해 심층취재를 한 기사 또한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은 다른 신문도 마찬가지다. 기자들이 발품을 팔아야 한다. 교육청에 자주 찾아가 여러 교육적 과제와 문제들을 물어보고 취재거리를 발굴하고 지면에 충실하게 반영해야 한다. 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있고, 따라서 취재거리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편집국 | 박종은 위원장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동안 교육 관련 취재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고창교육청에 일주일에 한 번 찾아가지 못한 적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규모학교, 다문화교육, 특성화교육 등 교육적 과제들과 직면해 있고, 학생·교사·학부모들이 품고 있는 빛나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더 뛰고 노력해서 지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명훈 | 209호 1면에 문화 관련기사가 배치돼 반가웠다. 해피데이고창에서 올해 들어 처음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문화기사를 꼭 탑에 배치하지는 않더라도, 지역문화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또한 그것을 가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하게 실어주기를 부탁드린다.

정리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6급 이상 인사발령 사항..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최신뉴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인터뷰] ‘동리 디 온리’ 신호진·신호용 형제..  
연봉 4억 원을 버리고 시골로 간 의사, 그는 왜 남았나..  
농촌의 쓰레기, 자원이 되다..  
불길 지나간 자리, 따뜻한 연대 남았다..  
윤석열 파면..  
김갑선 해리농협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농민..  
“지역복지의 최전선을 책임지다…복지사의 자존감이 곧 복지..  
“선운산 초입에서 만나는 치유와 예술의 시간”..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동료의 자녀를 위한 따뜻한 연대, 마음으로 전한 응원..  
농촌 하수망 촘촘히…고창군, 1492억 대규모 정비 시동..  
봄꽃이 전하는 향기로운 쉼표, 정읍에서 만나다..  
정읍시-자활기업·자활센터, 사회공헌 협약 체결..  
정읍 ‘한국가요촌 달하’, 21억 들여 야외경관 대변신..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