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은 5월14일(수) 전북 14곳 기초단체장 후보들에게 공천을 확정했으며, 각 후보들은 15~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착신전화 배제”를 이유로 최종경선에 불참했던 정학수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2배수 압축과정에서 탈락한 유기상 예비후보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뒤 무소속을 출마하겠다”며, 5월15일(목)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의원 경선
전북도의원 고창지역 경선은 제1·제2선거구 모두 국민여론조사 100%로 결정됐다.
제1선거구(고창읍·신림·부안·성내·흥덕·심원)에서는 김진갑·안종선·이호근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해, 이호근 후보가 선출됐다. 하지만 김진갑 예비후보는 경선결과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선거구(고수·무장·공음·상하·해리·성송·대산·아산)에서는 김동우·이만우·장명식 후보가 경선에 참여해, 장명식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고창군의원 경선
고창군의원 가선거구(고창읍·신림, 3석)는 경선없이 이경신·조금자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결정됐다. 당초 경선후보로 등록했던 박래환·조병익·조민규 후보는 무소속으로 선회했다.
나선거구(흥덕·부안·심원·성내, 2석)는 오덕상·이봉희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결정됐다. 당초 나선거구 경선후보로 등록했던 오덕상·윤영식·이봉희 후보는 “자체여론조사를 통해 1·2등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되고, 3등은 무소속·불출마 등을 선택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5월6일(화) 자체여론조사 결과, 1등 오덕상, 2등 이봉희, 3등 윤영식 후보로 결정됐으며, 윤영식 후보는 불출마를 선택했다.
다선거구(고수·성송·대산·공음, 2석)의 경우, 김영호·이상호·정길묵 후보가 여론조사 100%(국민여론조사 50%+권리당원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치른 결과, 김영호·이상호 후보가 선출됐다. 당초 경선후보로 등록했던 오세환 후보는 무소속으로 선회했다.
라선거구(해리·상하·무장·아산, 2석)에선 김기현·조규철 후보만 등록해, 경선없이 일찌감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비례대표로는 김정란·박정숙 후보가 등록했으나, 박정숙 후보가 1순위, 김정란 후보가 2순위로 결정됨에 따라, 경선없이 박정숙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됐다. 김정란 예비후보는 “고창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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